구매자: 강주희
티몬ID:aini03077
퀴니제품을 쓰면서 시골동네로 이사를 왔는데
확실히 바퀴가 작고 힘이 없으니 동네 한바퀴 도는것도 굉장히 힘들더라구여
여러가지 윰차를 알아보다 토로를 발견했는데
디자인도 이쁘고 무엇보다 자전거 바퀴마냥 큰 뒷바퀴가 넘 맘에 들었습니다.
매번 울퉁불퉁 시골길을 다닐때 덜컹거리는 윰차를 타고 가는 아기는 얼마나 멀미가 심할까
걱정이 되서 기필고 사야겠다고 맘먹었었는데 티몬에서 대박 할인을 하고 있어서
당장 질렀습니다 ^^
배송도 빠르고 (구입하고 담날 왔다는...) 오자마자 아기 태우고 밖에 나갔는데
오마이갓~! 핸들링 완전 죽음입니다!!!
특히 건물 들어갈때...자동문 아니고서는 일일이 문을 잡고 윰차를 끈다던가
제 등으로 문을 밀고 거꾸로 들어간다던가 하는 날이 많은데
그때마다 전에 쓰던 제품은 바퀴 걸려 못들어오고 낑낑대기 일수였죠
그런데 토로는 절대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한손으로 끌어도 샤샤샥~ 잘도 굴러오니 너무 운전하기 쉬웠습니다.
발판도 움직여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구여. (그 전 윰차는 발판이 없어서 맨날 똑같은 경직자세였죠 ㅠ.ㅠ)
다만 아쉬운점은 뒷바퀴가 앞바퀴에 비해 폭이 좁아서 가방 걸면 뒤로 넘어가기 쉽다는것과 뒷바퀴가 운전중일때 발에 살짝쿵 채인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만
앞서 말했듯이 핸들링이 너무 좋아 단점은 걍 애교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
아무튼 이번에 좋은기회를 잡아 토로 식구가 된것이 정말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