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준아빱니다.
지난 주에 집에 고이 모셔져 있던 민준이 패폴을 일부 분해했습니다.
급한 AS를 해드려야 하는데 부품이 없어서....
물론 영국에 요청은 했지만 언제 어떻게 들어올 지 알 수 없는지라
마음이 아픕니다. 저를 엄마들과 이렇게 오랜기간 만나게 해 준 놈이어서 언젠가 유모차 박물관 같은데가 있으면
기념으로 전시하리라고 마음먹고 주변의 숱한 달라는 유혹을 뿌리쳤는데....
그래도 부품 들어오면 원상복구해서 잘 간직하고 있어야겠다는 희망으로 쓰린 속을 달래봅니다
우리 엄마들! 유모차 아껴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