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준아빱니다.
제가 이 카페와는 직접적인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는 건 다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어느 분이 만들어주시나 기다리다가 광주광역시에 사시는 다현맘이 만드신 카페죠
그런데 제가 이 카페를 사랑하는 건 상업성도 없고 제품에 대한 칭찬이나 비난보다는
엄마들의 정을 나누는 카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토로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저를 바라보시는 시각도 그냥 장사꾼으로 보시는 시각이 생기고
제품에 대한 얘기만 하는 것 같은 카페로 변해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 좀 됩니다.
누가 들어와봐도 다른 유모차와는 비교되지 않는 정이 넘치는 카페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품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습니다만 가능하면 굼굼하신 건 카페보다는 제게 직접 물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시회때 제가 다 인사하고 또 제게 인사하고, 길에서 지나가는 다른 토로를 봐도 반가와서 인사하고 싶은 그런
유모차 카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카페에 들어와서 유모차에 대한 정보를 얻기보다는
엄마들의 혹은 아빠들의 글을 읽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들에게 붐업이 된 건 좋은데 정은 아무래도 작아지네요^^
그리고 초기에 저의 응원군이 되주셨던 많은 엄마들! 이젠 아기들이 제법 커서 유모차에 대한 관심이 작아지셨겠지만
그래도 카페에서 정나누기는 계속 부탁드립니다. 보고 싶은 필명이 너무 많습니다.
아니면 둘째를 가지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