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준아빱니다.
그냥 토로를 판매하면서 제가 가진 느낌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최근 겨울이 되면서 유모차 업체들은 모두 비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유모차나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던 사람이 아닌지라 겨울이 철저한 비수기라는 건 토이앤맘 사장님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토로의 판매는 꾸준한 편입니다. 어마어마한 판매는 아닐지라도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그다지 판매가 감소한 건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남들은 비수기에도 잘 나가니까 좋겠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제가 기쁘고 감격하는 건 토로가 잘 팔려서가 아닙니다. 제 생각을 엄마들과 나누고 싶었고 저 역시 장사꾼이 아닌 아빠로 인정받고 싶었는데,그런 제 마음을 엄마들이 점점 더 알아주시는구나 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최근 저에게 글로 문의하시는 분이나 전화로 문의하시는 분 중에 민준아빠를 찾으시고 민준아빠의 조언을 바란다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 유모차 장사를 합니다 하지만 장사꾼이 아니라 아기를 사랑하고 가족의 행복을 누리길 원하는 아빠로서 제가 가졌던 마음을 엄마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토로는 더이상 유모차가 아니라 가족이 행복한 가장 큰 도구가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엄마들에게 감동하는 민준아빠가 몇자 적었습니다